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NH농협銀, 핀테크기업 지원 위해 ‘오픈 핀테크 금융플랫폼’ 구축 추진

NH농협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핀테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오픈 금융플랫폼’ 도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핀테크 금융플랫폼은 핀테크기업들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금융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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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핀테크기업들은 은행에서 제공하는 기존의 금융 전산시스템과 새로운 IT 기술을 융합시키기 쉽지 않았다. 은행과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행정적인 절차에만 2~3달 이상 소요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금융감독원 핀테크 지원센터의 민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은행과의 접촉’이었다는 지적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 16일 출범한 핀테크 협력센터에 이어 오픈 핀테크 금융플랫폼을 추진함으로써 국내은행 중 최초로 핀테크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신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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