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월드골프챔피언십이란?] ‘별들의 돈잔치’

월드골프챔피언십(WGC)은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PGA Tous)이 주관하는 대회다.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은 미국의 PGA와 유럽ㆍ일본ㆍ호주ㆍ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5개 프로골프투어 사무국이 축구의 월드컵 같은 세계적인 골프대회 창설을 목적으로 지난 99년 결성한 단체. 지난해 아시아 투어가 합류하면서 6개 투어가 참여하고 있다. 세계 골프랭킹을 집계하기도 하는 이 연맹이 진정한 세계 1위 선수를 가리기 위해 만든 대회가 바로 WGC 시리즈로 액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 NEC인비테이셔널,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 그리고 국가대항전인 EMC월드컵 등 1년에 4개 대회가 있다. WGC 시리즈는 미국 PGA투어 메이저대회 수준의 상금 규모와 세계랭킹 상위 선수들로만 출전 자격을 엄격히 제한, `별들의 돈잔치`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WGC 시리즈 대회는 각 투어 공식대회이며 획득 상금은 소속 투어 시즌 상금 누계에 포함된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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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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