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50개 중소ㆍ벤처기업을 선정, 오는 20일 일본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해외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들 50개사에 대해 해외 벤처캐피털과 국내진출 외국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개최 및 지속적인 상담지원을 진행, 대기오토모티브와 PㆍM사 등 4개사가 1,17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2~3개사가 투자조건ㆍ금액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싱가포르ㆍ미국 등에서 3차례 더 해외투자유치 로드쇼를 열어 내년 1ㆍ4분기까지 3,000만달러 이상의 외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