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CT2 등 실시간 감시수도권 무선호출 및 발신전용휴대전화(CT2)사업자인 나래이동통신(사장 김종길)은 무선호출, CT2 등 서로 다른 무선통신망을 실시간으로 감시할수 있는 통합 망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망관리시스템(NMS)은 통신망의 운용·유지·보수·과금 등을 처리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내 각종 경보상태에 대한 정보를 받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나래이통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무선호출교환기 시스템의 망관리시스템과 CT2 자체 망관리시스템, 무선호출 기지국 원격감시 시스템을 모두 통합한 것. 이를 도입하면 각 망의 실시간 감시를 통해 체계적인 망관리와 인력 및 비용절감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나래측은 밝혔다.
나래이통은 또 이 시스템이 개방형 구조를 갖고 있어 앞으로 제공될 고속·양방향 무선호출, 개인휴대통신(PCS), 멀티미디어망과의 통합관리도 가능해 서비스간 망 연동을 위한 핵심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이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