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주·전남, 후창업보육 본격추진

광주ㆍ전남 테크노파크(본부장 류한덕)는 18일 광주 첨단산업과학단지에 후창업보육용 건축(연면적 3,500평)을 포함한 2만평의 부지 조성이 마무리 됨에 따라 후창업보육(POST-BI)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후창업보육사업은 대학이나 유관기관의 창업보육을 받은 기업인이 본격생산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공장이나 시설 또는 경영 자금 등을 알선해 줘 실제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테크노파크는 이를 위해 광산업ㆍ전기ㆍ전자, 정보통신, 생명공학, 농수산, 문화예술ㆍ산업디자인 등 6개 분야의 업체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최근 16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입주시켰다. 이번 입주한 업체 중 대학과 유관기관의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준비를 마친 사업화 단계 업체가 14개, 서울지역에서 이전한 업체가 2개이며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업체가 7개에 이른다. 테크노파크는 이들 입주업체에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간으로 최소 25평에서 160평까지 제공하고 기술, 경영, 마케팅 등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 할 방침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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