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선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외곽에서 지원했던 뉴라이트 진영의 대표적인 법조인.
경제정의실천시민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시민운동가로 활동했으며 우파 이념의 발전적 계승을 내걸고 뉴라이트운동을 이끌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줄곧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반면 이 대통령에는 우호적이었다. 지난 2004년 ‘수도 서울 사수’를 위해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헌법소원을 내면서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이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말에는 ‘이명박 특검법은 위헌’이라며 다시 헌법소원을 냈다. 그러나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의 공동대표를 맡아 참여정부의 대북정책과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등을 비판하는 데 앞장섰다.
▦전북 정읍(55) ▦전북대 법학과 ▦서울대 법학박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대표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