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직장인 10명 중 3명 "월급의 반 이상 저축"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월급의 반 이상을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이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직장인 2천139명에게 한 달 평균 저축금액을 물은 결과, '월급의 50% 이상을 저축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32.7%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반해 17.3%의 응답자는 '저축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밖에 월급의 40~50%를 저축한다는 응답이 13.8%를 차지했으며, 30~40%는 12.0%, 20~30%는 11.1%, 10~20%는 7.8%, 1~10%는 6.9% 등으로 절반 가량이 월급의 50%미만을 저축한다고 말했다. 성별로는 50% 이상을 저축하는 직장인의 비율이 남성(31.9%)보다 여성(35.1%)에서 높았으며, 저축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응답비율은 여성(11.2%)보다 남성(17.2%)이 높아 대체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저축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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