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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이 종목] LG하우시스, 실적 쇼크로 급락

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를 앞두고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전날보다 0.33%(6.29포인트) 하락한 1,925.68포인트에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소폭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강화하며 낙폭을 키웠다. 장 후반 들어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FOMC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작용한 외국인이 매도를 늘리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1,080억원, 기관이 38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41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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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통신업이 1.57% 오른 것을 비롯해 보험(1.03%), 음식료품(0.58%)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은행이 2.20% 내렸으며 의료정밀, 유통업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 취득 소식에 각각 1.06%, 1.4% 올랐으며 SK하이닉스(3.14%), NAVER(3.47%)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42%, 2.22%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2%(2.37포인트) 오른 562.29포인트에 거래를 끝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내린 1,049.7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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