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프랜차이즈 업계도 특수잡기 총력

연말 세일은 기본 무료회원권·경품까지… 월드짐 화이트X-mas땐 피트니스 이용권

사상 최악의 내수 불황 타개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ㆍ연시 특수 잡기에 나선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면 6개월 피트니스 이용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업체 알리기와 매출 증대, 단골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산에 1호점을 오픈한 다국적 피트니스 센터 ‘월드짐’은 25일 성탄절에 서울 또는 경기지역에 0.5cm이상 눈이 내리면 24일까지 회원 가입을 마친 고객들에게 6개월씩 가입기간을 연장해 주는 파격적인 행사를 실시한다. 또 눈이 내리는 것과 관계 없이 모든 가입 고객들에게 고급 건강 다이어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뷰티밸리에서 운영하는 균일가 피부관리ㆍ다이어트 전문숍인 ‘스킨케어5000’은 오는 24일과 25일 회원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결재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10만원 권을 구매하면 2만원 어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NH프랜차이즈의 웰빙 고기 전문점 ‘계경목장’ 노원점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눈이 내리면 그 날 매장을 찾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어린이세트메뉴를 공짜로 제공한다. 눈이 내리는 시점부터 그 날 자정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천연화장품 전문점 ‘엘보라리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005년 다이어리를 선물로 주고 이 달 말까지 엘보라리오 3종 샘플도 증정한다 ‘교촌치킨’은 이달말까지 ‘공짜 2배, 행복 2배’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무료 핸드폰 캐롤 벨소리 다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휴일 여행에 필요한 휴일교통재해장해보험 1년 무료 가입 혜택을 준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점 ‘레드망고’는 내년 1월 말까지 신제품 구매 후 받은 복권 번호를 홈페이지에서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유럽여행권 1명 등 겨울 나기를 위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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