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05 대한민국 일류 브랜드 상반기] <히트브랜드>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서민·中企금융지원 앞장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저축은행 상호간 업무 협조와 신용질서 확립, 고객 보호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지난 73년 전국상호신용금고협회가 창립된 이후 98년 상호신용금고연합회로 그 기능이 확대 개편됐으며, 2002년 3월 현재의 명칭인 상호저축은행중앙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전국 저축은행의 숫자는 112개, 지점은 119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신규모는 32조4,713억원, 여신규모는 29조1,376억원으로 2001년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중앙회의 역할은 크게 일반 업무와 금융업무로 나눠진다. 일반 업무로는 저축은행 업무 개선과 발전을 위한 연구조사, 회계ㆍ업무 방법 등에 대한 표준화, 저축은행 임직원에 대한 교육, 저축은행 공동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업무로는 저축은행으로부터 예탁금 및 지급준비 예탁금을 받아 운용하며, 저축은행에 대한 대출 및 지급보증, 유가증권의 모집 및 인수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저축은행과 주로 거래하는 고객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주민들이다. 따라서 해당 지역의 경제와 중소기업의 사정에 가장 밝다.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여신 및 수신 등의 업무에 있어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 일반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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