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원67명, 용산기지 이전등 2개협정 "청문회 개최를"

여야의원 67명으로 구성된 ‘용산ㆍ연합토지관리계획(LPP) 검증 의원모임’은 26일 용산기지 이전협정 및 LPP 개정협정에 대한 청문회 개최 요구안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제출했다. 모임 소속 열린우리당 김원웅,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용산기지 이전협정 및 LPP 개정협정 비준동의안’이 통외통위에 상정될 예정”이라며 “비준 여부를 판단하기에 앞서 청문회 개최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비준동의안이 제출된 두 협정은 국민에게 막대한 재정적 부담과 국가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조약비준에 앞서 관련 사항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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