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반 및 전기자동제어반 전문업체 비츠로시스(www.vitzrosys.com, 대표 김승진)는 시스템사업부문을 대폭 강화해 올 한 해 ITS(지능형교통관리시스템)사업과 영상감지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ITS 기술본부 및 영업팀, 영업지원팀을 신설하는 한편 올해 수주 목표를 720억원, 매출 60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4.3%, 15.4% 높여 잡은 것이다.
또한 올해 신규채용 예정 직원 50명 가운데 30명을 ITS 관련 인력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비츠로시스는 특히 CCTV와 영상감지, 지하철 화상감지 등 영상부문에 대한 신규 진출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기존 주력품목인 SCADA(집중원격감시제어시스템), DCS(분산제어시스템) 시장은 이미 성장한계에 봉착했다”며 “앞으로 ITS와 영상감지사업 등 신사업을 적극 발굴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