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뷰티기업協 공식 출범

인천지역 화장품업체, 미용기기 업체 등이 참여한‘인천뷰티기업협의회’가 공식 출범 했다. 인천뷰티기업협의회는 최근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한광석 ㈜서울화장품 대표를 선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협의회에는 화상품업체, 미용기기, 포장재 기업 등 총 30여 곳이 참여했다. 인천뷰티기업협의회는 인천시가 추진 할 ‘뷰티도시 베누스(VENUS)’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대 해양RIS 사업단,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뷰티산업 관련 기관 및 교육기관도 참여를 확대해 지역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특화상품 개발에서부터 각종 문화 및 교류사업, 공동판매장 위탁운영 등도 추진하고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국내ㆍ외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기업들간 공동 마케팅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공동브랜드로 품질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광석 회장은 “인천지역 뷰티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인천을 세계인이 찾아오는 뷰티 특화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천시민들에게 제공해 사랑 받는 지역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10월말 현재 인천지역 뷰티 중소기업은 약 100개로 전국 화장품 관렵 업체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나 영세성을 면치 못해 화장품 대기업 또는 유통대기업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제조업자생산설계방식(ODM)으로 납품하는 등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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