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국실명예방재단 신경환 회장 평양에 안과서적 1,500권 보내

신경환 한국실명예방재단 회장(가천의대 교수)은 지난 18일 개원한 평양 라이온스안과병원에 안과 관련 월간 학술지 6종을 포함한 안과전문 서적 1,500권과 책꽂이 10개를 한국라이온스협회를 통해 기증했다. 이 책들은 신 회장이 30년 이상 모아온 것으로 안질환 책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안과의사들이 최신 안과지식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물품은 22일 인천항을 통해 전달된다. 또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의료진 12명은 오는 7월9일부터 16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평양 라이온스안과병원에서 환자진료 및 최신 수술법을 북한 의사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 의료진은 백내장ㆍ녹내장ㆍ망막을 전공하는 안과의사 4인과 마취과 전문의, 수술전문 간호사, 의료기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