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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뉴타운 최고 25층 아파트 지을수 있다

1-3구역·염창동 개나리길 일대…재건축 정비안 조건부 통과

서울 북아현뉴타운 1-3구역과 강서구 염창동 개나리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해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게 됐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159-14번지 일대 6만9,010㎡에 공동주택 1,517가구와 판매시설ㆍ근린생활시설을 짓는 북아현 1-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역 내 2종일반주거지역에는 용적률 235%가 적용돼 지하 4층~지상 25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준주거와 근린상업지역에는 용적률 449%에 지하 5층~지상 35층짜리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설치된다. 위원회는 다만 주민공동시설의 자연채광 및 환기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건축위는 또 염창동 277-24번지 일대 1만7,758㎡에 들어서는 염창동 개나리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안도 조건부로 가결했다. 이 곳에는 건폐율 25.11%, 용적률 233.48%가 적용돼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7개 동, 376가구와 주민공동시설이 세워진다. 건축위는 다만 선큰에서 상부 데크로 올라가는 계단을 확보해 접근성을 개선하라고 조건을 달았다. 하지만 흑석뉴타운 4구역에 대한 건축심의는 전면부 연도형 상가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라는 이유로 재심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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