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코타퍼마이 골프장에서 열리는 아시안네이션스컵은 한 팀 두 선수의 성적을 합산, 참가국별 순위를 매기며 상위 4위 내에 입상한 팀만 본대회 출전자격을 얻을 수 있다.
본대회는 총32개국이 출전하는 가운데 오는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의 마인스골프장에서 열리며 타이거 우즈가 미국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해 월드컵에서 최광수와 권영석이 출전해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한국골프장연습장협회(회장 전익정)는 「골프지도자의 경력 인정증 발행을 위한 실기와 교육」을 실시한다. 만18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테스트를 한다. 협회는 합격자에게 골프연습장 코치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02)400-9990.
데이비드 톰스가 미국PGA 투어 99뷰익챌린지(총상금 180만달러)에서 우승해 시즌 2승을 올렸다.
99 스프린트인터내셔널대회서 우승했던 톰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파인마운틴의 캘러웨이가든스GC(파 72)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스튜어트 애플비(호주)는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2위를 차지했다.
데이비스 러브3세는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제이 델싱, 크레그 발로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세르히오 가르시아(19)가 유러피언골프투어 99 저먼마스터스에서 우승, 데뷔 2승째를 올리며 유럽상금랭킹 2위로 뛰었다.
4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구트라헨호프GC(파 72)서 열린 4라운드에서 가르시아는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패드리그 해링턴, 이안 우스남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승리했다.
가르시아는 우승상금 31만 2,000달러를 보태 리 웨스트우드를 제치고 콜린 몽고메리에 이어 유러피언투어 상금순위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