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웨어와 ERP를 통합한 서비스가 나온다.
데이콤(대표 박운서)은 솔루션개발업체인 코스모아이넷(대표 이호준)과 공동으로 그룹웨어와 ERP(전사적 자원관리)를 통합한 `OnNET21+ERP` 서비스를 7일부터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시스템 통합작업 및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OnNET21+ERP` 서비스는 회계관리 등 ERP의 고유 서비스는 물론 부가적으로 제공됐던 전자결제, 메일, 게시판 등을 그룹웨어로 강화하고 통합ㆍ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ERP와 그룹웨어가 개별적으로 작동해 온 기존의 솔루션과 달리 두가지 솔루션의 기능을 완전 통합, 도입비용을 최고 20%까지 절감토록 했다.
이창우 데이콤 상무는 “지금까지 비용부담으로 솔루션 도입을 미뤄왔던 중소기업들에게 희소식”이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통합된 기능의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