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올 증시 '와이브로' 테마 주목

KT, 4월부터 서비스 관련주 관심 높아질 듯<br>각국 잇단 도입 문의 '제2 CDMA' 기대도


올 증시 '와이브로' 테마 주목 KT, 4월부터 서비스 관련주 관심 높아질 듯각국 잇단 도입 문의 '제2 CDMA' 기대도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와이브로(휴대인터넷) 등 차세대통신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2006년 증시 최대의 테마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차세대 통신서비스 중에서도 와이브로는 오는 4월부터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관련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와이브로는 전세계적으로도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해외 수출 가능성도 높으며 ‘제2의 CDMA’ 신화를 창조할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기업조사팀장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며 와이브로 기술개발을 주도해 온 삼성전자와 상용서비스 주도업체인 KT를 포함해 기지국장비 및 단말기, 중계기, 계측장비, 부품, 솔루션, 콘텐츠 등 관련업체들이 와이브로 테마를 형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KT를 포함해 기산텔레콤ㆍ쏠리테크ㆍ영우통신 등 중계기 납품업체와 단말기용 계측기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 RF 부품 및 안테나업체인 에이스테크놀로지 등을 관심종목으로 선정했다. 또 와이브로 상용서비스업체인 KT의 포털 및 콘텐츠 사업부문 자회사인 KTH와 보안 솔루션 대표기업인 안철수연구소도 와이브로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입력시간 : 2005/12/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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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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