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스코, 사내 안전전문가 구성된 ‘안전헬퍼119’ 시행

포스코 본사 전경.

포스코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헬퍼(helper)119’를 운영한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안전헬퍼119는 직원들이 업무중 안전 관련 문제나 궁금증이 있을 때 사내 전문가인 안전헬퍼에게 직접 연락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필요한 답을 얻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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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는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이번에 도입됐다. 지난 1월 16일부터 한 달간 ‘안전향상 우수제안 공모전’을 통해 비효율적인 안전활동과 잠재적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각종 아이디어를 공모했는데 안전헬퍼119가 최우수상에 뽑힌 것이다.

안전헬퍼로는 위험성 평가·안전진단·교통안전·안전교육 등 11개 안전분야, 재난관리·소방시설 등 4개 방재분야, 1개 보건분야에 대한 사내 전문가가 선정됐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이 제도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헬퍼 연락망을 공지했다. 또 ‘Global 안전보건시스템’에 ‘Q&A방’을 개설해 직원과 분야별 전문가가 1:1로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포스코는 ‘안전헬퍼 119’ 외에도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다양한 우수제안을 검토해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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