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지난해 4ㆍ4분기 매출 219억원과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이전 분기 대비 각각 32%, 20%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지난해 전체 실적에서도 매출 702억원과 영업이익 24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64%, 38% 성장했다. 게임빌은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53% 증가한 274억원을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용국 게임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앞으로도 전 세계 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방대한 고객 기반과 모바일 게임에 대한 차별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