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제품의 소형화ㆍ고용량화를 지원할 원낸드 플래시메모리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7일 삼성전자는 원낸드 플래시메모리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5종을 독자 개발,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제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낸드 플래시메모리는 낸드플래시와 S램 등 메노리와 로직을 하나의 칩에 통합시켜 고집적성을 높인 제품으로 이번 소프트웨어는 원낸드 플래시메모리가 최적의 상태로 동작하도록 돕는다. 또 전원이 끊긴 후에도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이번 원낸드 플래시메모리 구동 소프트웨어는 ▦모든 운영체제에 적용할 수 있는 XSR ▦XSR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OS용 PocketStoreⅡ ▦심비안 OS용 UniStoreⅡ ▦XSR과 파일관리시스템을 함께 제공하는 TFS4 및 TFS4-Light(MP3 전용) ▦리눅스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RFS 등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256Mb, 512Mb, 1Gb 등 다양한 용량의 원낸드 플래시메모리 제품으로 모바일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내년에는 2Gb 이상의 대용량 제품도 양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