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올해 전국 667개교를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56개교 늘어난 규모로 내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둔 중학교의 신청 규모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교육은 금융교육 기부단체인 금융교육 토털네트워크에 소속된 강사가 4~12월 시범학교를 직접 방문해 금융교육 인정교과서를 기본 교재로 교육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