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명품 삼계탕 맛보세요"

63빌딩 한식당 '한가람'… 싱가포르 요리대회서 금메달 수상

63빌딩 한식당 ‘한가람’에서는 6월1일부터 ‘명품 삼계탕’을 내놓는다. 이번 삼계탕이 ‘명품’인 것은 지난 4월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배현수 조리사의 수상 메뉴인 ‘금메달 해물 삼계탕’을 일반에 처음 선보이는 것이기 때문. 배씨가 내놓는 해물 삼계탕은 한국 전통의 삼계탕에 중국식 조리기법을 가미해 퓨전 스타일로 새롭게 개작한 것이다. 신선도가 높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영계에 한국전통의 찹쌀밥과 전복, 새우 등 해산물의 시원한 맛을 곁들였다. 명품 삼계탕의 가장 큰 비결은 시원하고 맑은 국물 맛을 내는 ‘육수’. 전통 건강식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닭 뼈를 구워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한 육수만을 사용한다. 인삼, 대추, 감초, 오가피, 감초 등 갖가지 한방 재료를 넣어 정성 들여 끓여야 진하고 맑은 육수를 얻을 수 있다고 배씨는 설명한다. 그는 “삼계탕은 이미 중국이나 동남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세계화 된 음식이 됐다”며 “한방 재료뿐 아니라 전복, 새우 등 해산물이 듬뿍 첨가되어 노약자,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여름철 보양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1만2,000원. 문의 (02)789-5955~6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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