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회장 손경식)은 3억4,000만원에 해당하는 생활용품을 지난 19일 전국푸드뱅크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제일제당은 이번에 기탁한 화장품, 샴푸, 린스 등이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남, 충북, 대전의 노인시설, 보육원, 장애인시설, 비인가 어린이공부방 등 700여 곳의 4만명 이상 불우이웃에게 기증된다고 설명했다.
제일제당은 지난해 9억8,000만원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연말까지 총 23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