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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세단인 뉴 5시리즈 528i는 지난해 5월 출시되어 8개월 만에 2,164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출시 1개월 만에 대기물량만 400대 이상, 차량인도까지 2개월을 대기해야 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스포티함과 다이나믹, 세련됨 등으로 요약되는 BMW 스타일은 전세계에서 동일한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다. 성공한 비즈니즈맨과 전문 직업인을 위한 고급 세단의 대표적인 모델로 비즈니스 세단의 표상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뉴 528i는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해 스포티한 감각을 선호하는 30-40대 전문직에 종사하는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며 국내에서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이 혼합된 혁신적인 초경량 직렬 6기통 3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528i는 BMW만의 밸브트로닉과 더블 바노스 기술이 적용됐다. 덕분에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7.4초 만에 주파하며 최대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27.6kg·m의 성능을 낸다. 528i에 장착된 직렬 6기통 엔진은 BMW가 항상 초점을 둬 온 것. 무게와 부피가 최소화된 상태에서도 강력한 파워, 뛰어난 주행성능, 최적의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이처럼 부드럽고 정교한 회전 감각으로 BMW는 ‘실키 식스(Silky Six)’라 칭해지기도 한다. 이는 한정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BMW의 브랜드 이미지인 달리는 즐거움을 위한 고성능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때문이다. 이밖에 변속이 40% 가량 빠르고 정확해진 전자식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8개의 바로가기 버튼이 적용된 iDrive 컨트롤러, 혁신적인 헤드업 디스플레이, 런플랫 타이어, K-내비게이션 등의 첨단 편의장치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사용빈도수가 적은 6매 CD 체인저 및 크루즈 컨트롤 등의 옵션을 제외했다.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6,75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