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우수 중기제품 해외 진출 지원

중기청 100억 들여 전용매장 추진<br>독일 아마존 등 쇼핑몰에도 노크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대형유통망 진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B2B 중심의 수출지원사업에서 벗어나 해외 대형유통매장과 글로벌 온라인 오픈마켓, 홈쇼핑 등 해외 시장 직접 진출을 지원하는 B2C방식의 수출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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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은 올 100억원을 투입해 미국 LA, 중국 청도 등 해외 주요 거점에 안테나숍 형태의 중기제품 전용매장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대형 유통매장 벤더를 활용해 대형매장에 입점 지원은 물론,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진출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사전에 우수 중기제품 DB를 구축하고 해외 바이어‧벤더가 직접 진출대상 유통망에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도록 해 진출 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내달 10일 이후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co.kr)에 회원 가입 후 상세 상품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최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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