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8개 은행의 신용등급 또는 전망이 세계경제 침체와 이에 따른 국내경기 하락에 영향받아 20일 일제히 하향조정됐다.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제휴하고 있는 타이완평가사(TRC)는 성명에서 `그랜드 커머셜 뱅크'의 등급을 twA 마이너스에서 twBBB 플러스로, `코스모스 뱅크'는 twBBB 마이너스에서 twBB 플러스로 각각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차이나 디벨로프먼트 인더스트리얼 뱅크' `차이나트러스트 커머셜 뱅크' `타이완 코퍼러티브 뱅크' `아시아 퍼시픽 뱅크' 및 `마코토 뱅크`의 신용전망도 각각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춰졌다. `다 안 뱅크'의 경우 신용전망이 긍정적에서 검토중으로 바뀌었다.
/타이베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