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27일 오전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여야 의원들은 남북경협사무소 및 입주기업 등을 시찰한 뒤 이날 오후 귀경했다. 국회 예결특위 관계자는 “개성공업지구 개발과 관련한 각종 기반시설 및 투자, 남북협력기금 사업 등을 심의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현장 방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강래 예결특위위원장을 비롯해 우리당 김영춘, 이광철,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