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024110)이 올해 배당을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5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전날보다 9.42%(1,450원) 오른 1만6,8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 대주주인 기획재정부는 올해 결산분에 대한 기업은행 배당을 5,000억원 규모로 실시하기로 했다. 주당 배당금은 770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기업은행 결산 총 배당금인 2,052억원, 주당 배당금 330원의 두 배를 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