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손 안에서 펼쳐지는 골프의 모든 것

SKT 'T골프' 11일 출시… 중계·레슨·부킹 서비스


스마트폰 하나로 각종 골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SK텔레콤은 골프 관련 풀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T골프’ 서비스를 11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밝힌 차세대 통합 네트워크 기반 상품ㆍ서비스 혁신의 일환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골프는 모바일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PGAㆍLPGAㆍEPGA 등 메이저 골프대회 주요 경기를 무료로 생중계한다(데이터 이용료 별도).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로 볼 경우 DMB 3배 이상의 초고화질 영상으로 더욱 선명하고 안정적인 시청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KPGA와 KLPGA 대회 중계가 추가된다.


단순 경기 시청뿐 아니라 골프 레슨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T골프의 장점이다. 유명 레슨프로 임진한씨가 운영하는 골프아카데미 ‘에이지슈터’와 함께 제작한 샷 유형별(퍼팅ㆍ드라이버 샷ㆍ아이언 샷 등)ㆍ상황별 레슨 영상을 단독 제공할 뿐 아니라, 자신의 스윙 모습을 촬영해 등록하면 수일 내 ‘임경빈 골프아카데미’ 대표 임경빈 프로가 직접 조언 해주는 1:1 레슨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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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T골프를 이용하면 전국 100여 곳 골프장 부킹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별도 예약 수수료는 없으며 자주 찾는 골프장을 관심 골프장으로 등록해 두면 예약 가능 일정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편리하다.

이외에 각종 골프대회 및 프로선수 관련 기록과 골프장 주변 날씨 및 맛 집 정보, 골프 상식 등 골프 관련 모든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추가 제공된다.

한편 SK텔레콤은 T골프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앱 다운로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팀에게 크리스탈밸리 골프장 이용권(4인 1팀)을 증정하고, 100명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700명에게는 SK주유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T스토어에서 T골프를 다운로드 후 응모 가능하며 당첨 여부는 다음달 21일 T골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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