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의 1.9% 성장에 이은 이같은 상승세는 왕성한 소비, 수출증가 등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당국은 당초 3.4분기에 4.8%의 성장을 예상했다가 1개월 전에는 성장세가 5.5%에 이를 것으로 수정했으며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5.5%선으로 예상했었다.
이번 3.4분기 5.7% 성장은 지난 98년 4.4분기의 5.9% 성장 이후 최대 규모이다.
이와 함께 3.4분기 동안에 국내총생산(GDP)과 연계한 인플레는 당초 예측한대로 1.7%를 기록했다. 2.4분기 인플레는 1.9%였다.
한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4.4분기 성장이 인플레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는 3%선에 머물러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5%선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욕=김인영특파원IN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