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기업銀 '맞춤형 지방산단' 사업 지원

2010년까지 100곳이상

강권석(왼쪽 두번째) 기업은행장과 한창희(왼쪽) 충주시장이 3일 충남 충주시에 맞춤형 산업단지인 중원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기념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오는 2010년까지 100개 이상의 ‘맞춤형 지방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1일 충북 충주시 주덕읍 당우리 산2-1번지 일원 11만평에 ‘중원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에 1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지원하기로 하고 현지에서 사업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현재 김포 및 천안 등지에 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중원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험을 살려 향후 1만~50만평 규모의 맞춤형 산업단지를 매년 20~30개씩, 2010년까지 전국에 걸쳐 100개 이상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원지방산업단지는 기업은행이 충주시와 함께 조성하는 ‘맞춤형 지방산업단지’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IC에서 7㎞, 충주 IC에서는 12㎞ 거리에 위치해 있다. 기업은행은 공단 조성시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참여와 함께 입주예정기업에 대해서는 공장신축자금 및 운전자금 등을 원스톱 풀 서비스로 일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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