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4일 용산기지 공원화 선포식

정부는 24일 오전 용산기지 공원화 선포식을 갖고 공원화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리실 산하 용산민족역사공원건립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한명숙 총리)는 3부 요인과 각계 대표, 외교사절 등 6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 광장에서 선포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4년의 염원, 새 역사를 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강은교 동아대 교수가 축시를 낭송하기로 했다. 그동안 용산기지 공원화 계획은 여러 차례 언급됐지만 정부의 공식 선포는 이번이 처음이다.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40년이 걸리는 사업으로 국민 의견 수렴 등 범국민적 동참을 촉구할 것”이라며 “공원 명칭과 아이디어 공모전도 오는 9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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