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아트디오스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봄을 담은 디자인의 아트 디오스 신제품 42개 모델을 출시했다. LG전자는 8일 새로운 디자인과 웰빙기능을 강화한 2007년형 아트디오스 42개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07년형 아트 디오스는 외부디자인뿐 아니라 내부 디자인과 기능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 냉장고 내부에 국내 최초로 LED조명을 채택, 기존에 전구에 비해 밝고 시원한 느낌을 주게 했다. LED 조명은 전구의 발열량이 적어 불이 켜져 있을 때 기존 제품대비 16배의 전력사용량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냉장고 내부의 온도변화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전구(2,000시간)대비 5배의 수명(1만시간)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는 또 기존 고가의 디스펜서 모델에만 제공되던 오토아이스메이커(자동제빙기)를 프리미엄 전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기존 디스펜서 냉장고가 위생상의 이유로 보급이 미미했던 점을 감안, 디스펜서의 사용편리성은 유지하면서 얼음을 얼릴 때 원하는 물을 사용할 수 있는 분리식 물통 급수방식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아트 디오스 신제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중남미, CIS, 중아지역 등 전세계 34개국에 본격 출시하며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냉장고 분야에서 31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29억달러에 그친 일렉트로룩스를 제치고 세계 2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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