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우량 벤처기업의 인수ㆍ합병(M&A)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중진공은 29일 서울 여듸도 중진공 본사에서 이기우 이사장과 전홍열 한국M&A협회 회장, 이용성 원익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투자기관과 M&A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M&A 전문단체인 한국M&A협회 및 투자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M&A 수요를 우량 벤처기업과 중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중진공은 앞으로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M&A관련 중개알선을 추진하고 각종 교육과 세미나,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비공식적으로 이뤄졌던 중소벤처 기업간 M&A를 양성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중진공 등을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