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가단지內 중기81% "설상여금 지급하겠다"

산업자원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구로, 경기 반월, 경북 구미 등 전국 17개 국가산업단지내 1,841업체를 대상으로 「설휴무 및 상여급 지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상여금 지급액은 기본급의 50% 미만을 지급하겠다는 기업이 30.9%로 가장 많았으며 기본급의 50∼99%를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25.6%였다. 또 23.9%는 기본급의 100∼199%를, 0.3%는 기본급의 200% 이상을 상여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조사대상 기업의 98.7%가 이번 설에 1~6일간 휴무를 실시키로 했다. 휴무일수는 3일(69.6%)이 가장 많았으며 4일(22%), 5일( 6.7%), 2일(0.3%), 1일(0.1%) 등의 순이다. 지난해 설의 경우 경기 침체 여파로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99.7%가 휴무를 실시했으며 이중 5일 이상 장기휴무 기업이 23.6%, 4일 휴무가 70.9%였던 반면 3일 이하를 휴무한 기업은 5.2%였다. 정승량기자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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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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