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수 국무총리는 ASEAN+3(한ㆍ중ㆍ일) 정상회의 참석과 캄보디아ㆍ방글라데시 방문을 위해 7박8일 일정으로 오는 3일 출국한다.'동아시아 협력 증진'을 주제로 4일 개최되는 ASEAN+3 정상회의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이 지난 2000년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동아시아연구그룹(EASG) 최종보고서가 주요 의제로 채택될 예정이며 김 총리는 이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또 김 총리는 정상회의 때 최근 남북관계 동향, 북한 핵개발 프로그램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역내 국가들의 지속적인 이해와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