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18ㆍ해운대고)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배 주니어골프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호는 6일 청주 그랜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낚아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2위 김기환(18ㆍ제물포고)을 1타차로 따돌렸다. 중등부에서는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친 권혁준(15ㆍ신성중)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 1~3위까지는 장학금을, 우승자에게는 내년 KPGA 코리안투어 대회 1회 출전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