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의 ‘하이 글로벌 바커스 증권 투자신탁 1호[주식]’ 펀드는 전세계 양조(맥주, 와인 등) 및 증류(위스키 등)기업 상장주식에 60%이상을 투자하는 상품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양조ㆍ증류산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고 높은 영업이익률과 배당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분산투자 대상으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선진국 시장에서는 안정적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머징 국가 역시 소득향상과 인구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전세계에 상장된 주류 기업의 가운데 지역별로 약 15~20개국에 분산 투자한다. 맥주, 와인, 증류주 등으로 구분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과 지역 기업으로 나눠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추구한다. 이 과정에서 하이투자증권만의 기업 계량분석 모델인 ‘하이퀸트모델’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하이퀸트모델’은 투자의견, 기업가치, 성장성,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해인 하이투자증권 상품개발팀장은 “이 펀드는 높은 영업이익률과 배당성향을 가진 주류기업에 투자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펀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