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진 구간은 완만한 경사 구간이지만 중간 부분 도로 아스팔트가 15㎝ 가량 솟아올라 지나가던 차량 8대의 하부가 긁혔다.
이 구간은 부산시 건설본부가 명지국제신도시 진입도로로 사용하고자 발주한 지하차도 공사의 현장과 맞닿은 곳이다.
건설본부 측은 지하차도 차수벽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하는 바람에 사고가 난 도로 하부의 흙 100㎡ 정도가 지하수와 함께 유출되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건설본부는 건설업체와 함께 문제가 일어난 4개 차로의 통행을 막고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