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메르세데스 3R] 듀발 첫대회부터 '펄펄'

데이비드 듀발이 시즌 첫 대회부터 신기록경신을 노리고 있다.듀발은 9일(현지시간) 하와이 카팔루아 플렌테이션 코스(파73)에서 벌어진 메르세데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합계 21언더파 198타를 기록, 프레드 펀크를 5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이로써 듀발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면 이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게 되며 이븐파만 쳐도 최다 언더파 타이는 이룬다. 이 대회 종전 신기록은 21언더파 267타. 이 기록은 파 72코스에서 작성됐고 이번 대회장은 파 73이기 때문에 듀발이 작성할 수 있는 신기록은 최다언더파와 최소타 등 두 부문으로 나눠지게 된다. 듀발에 이어 빌리 메이페어가 204타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기대를 모은 타이거 우즈는 이날 67타를 보태 합계 14언더파 205타로 비제이 싱등과 공동 4위를 이뤘다. 한편 전날 10언더파 63타를 기록해 코스 레코드를 세웠던 듀발은 이날 5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김진영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