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 13회 세계 물의 날] 전병호 육사 교수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물관리 기여 19명 훈·포장


정부는 제 13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물 관리에 공이 큰 민간인과 공무원 등 19명에게 훈장, 포장, 표창 등 포상을 수여한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전병호(사진) 육군사관학교 교수는 건설교통부 중앙하천관리위원, 수질개선기획단 및 수해방지기획단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국가 차원의 물관리 정책 개발 및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교수는 평생을 수자원 연구 및 저술활동으로 수자원 분야의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지난 2003년부터는 한국수자원학회장을 맡고 있다. 전 교수는 또 물분쟁 조정 및 분쟁의 사전예방에도 공로를 쌓아왔다. 전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용담댐 및 동강댐 공동조사위원으로 참여,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2001년에는 강남지역의 침수피해 조사분석 연구를 통해 물로 인한 분쟁조정에 크게 기여해왔다. ◇포상자 명단 <근정포장> 변주대(환경부) 양형재(환경부) <대통령 표창> 박광영(대전광역시) 손옥주(건교부) 서규우(동의대학교 교수) 김광호(경상북도) 전상주(인천광역시) 서종환(광주광역시) 윤한주(김해시 상동면 수질개선대책위원장ㆍ단체표창) 이승우(한국기술연구원장ㆍ단체표창) <국무총리 표창> 김주현(낙동강수계 관리위원회 자문위원) 이동신(서울특별시) 유응현(경기도) 유양섭(강원도) 이범연(산업자원부) 서찬교(성북구청장ㆍ단체표창) 한준수(전라북도) 이재천(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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