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게임 부분유료화 확대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0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높였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각각 26.4%와 3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특히 “리니지1에 적용됐던 부분유료화 모델의 성공 가능성이 확인됐다”라며 “올 하반기에는 리니지2, 아이온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새로운 대작게임)블레이드앤소울이 출시되면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게임업체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아이온을 통해 축적된 해외진출 경험이 신작 게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