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플러스 코리아 롱숏 채권혼합 투자신탁 K-2’를 추천했다. 변동성이 커진 국내 증시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펀드의 장점은 우선 안정성이다. 채권에 자산의 70% 이상, 주식에 30% 안팎으로 투자해서 1년 수익률 7~9%를 목표로 한다. 펀드 운용전략은 채권과 주식 부문으로 나눠진다. 주식 운용 부분에서는 롱숏과 차익거래, 공모주 투자를 통해 목표수익을 달성한다. 롱숏이란 일정 주식을 매수하고 이와 함께 선물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주식이 시장보다 더 오르거나 덜 떨어졌을 때 그 차익을 수익으로 얻는다. 공모주에도 일부 투자해 추가적인 이익을 얻는다. 채권 투자는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회수기간) 1년 미만의 채권을 사들여 만기까지 보유하는 것이 투자 전략이다. 금리변동으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해 이자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정상수 NH투자증권 금융상품팀 연구원은 “최근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며 글로벌 증시 뿐만 아니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