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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사 해외진출 지원"

대한건설협회 창립 60돌 맞아 새CI선포


"중소건설사 해외진출 지원" 대한건설협회 창립 60돌 맞아 새CI선포 정두환 기자 dhchung@sed.co.kr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새로운 CI가 새겨진 깃발을 흔들고 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건설협회(이하 건협)가 새로운 CI를 선포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건협은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조일현 국회 건설교통위원장과 전국의 대의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갖고 새 CI를 선포했다. 지난 62년 9월 이후 45년간 사용해온 기존 남대문 형상의 CI를 대체할 새 CI는 협회의 공식 영문 약칭인 ‘CAK(Construction Association of Korea)’를 바탕으로 협회 미래비전의 핵심 키워드인 창조(Creating)와 전진(Advance), 대한민국(Korea)를 상징하고 있다. 협회는 또 ‘최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건설기업의 성공 파트너’란 비전을 내세운 중장기 발전 계획인 ‘비전 2015’를 선포,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글로벌 건설환경 구현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조성 ▦고객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협회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협회의 10대 역량을 선정ㆍ발표했다. 협회는 이에 앞서 한국 건설산업 60년의 발자취를 사진으로 담은 ‘한국건설 60년 화보집’ 봉정식을 가진 데 이어 60~80년대 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협회와 국내 건설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고 숙제 조정구 삼부토건 명예회장과 고 수암 이재준 대림산업 명예회장을 ‘자랑스러운 건설인’으로 추서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정구 회장은 제5~10대 협회회장을 역임했으며 업계의 해외진출에 큰 역할을 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제13~16대 협회회장을 지낸 이재준 회장은 금탑산업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권홍사 회장은 “협회는 향후 건설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건설투자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도록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과 각종 건설규제 폐지 등 회원들의 경영여건을 꾸준히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7/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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