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의 남성복 브랜드 ‘알베로’가 신사복 브랜드 중 최초로 패션 전문가로부터 개인별 패션 컨설팅과 구매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선보인다.
LG패션은 이미지 컨설팅 연구소인 강진주 이미지 클리닉과 손잡고 방문 고객의 직업과 나이, 취향 및 신체 조건 등을 고려, 종합적인 패션 컨설팅과 제품 구매를 조언해 주는 일대일 맞춤 패션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단발성 패션ㆍ뷰티 클래스와는 달리 전문 컨설턴트들이 고객의 패션 스타일과 이미지를 컨설팅 해주고 필요한 경우 관련 제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패션 전문가를 고용해 자사 판매 사원의 조언보다 공신력을 높인 게 특징이다.
조원준 상무는 “설문조사 결과 많은 남성들이 본인에게 맞는 코디 서비스를 원하고 있음에도 남성 10명 중 5명 정도는 전문적인 패션 컨설팅 서비스를 경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각자의 체형을 정확히 파악한 뒤 피부색에 맞는 컬러와 신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패턴을 제안하는 등 VIP형 서비스로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베로의 맞춤 컨설팅 서비스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부산 서면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본점 등 4곳의 알베로 매장에서 실시되며 매주 목~일요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