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WTO 각료회의 30일 개막

이번 각료회의에는 135개 WTO 회원국들이 참가, 농산물을 비롯한 각 분야별로 뉴라운드 의제를 선정발표할 예정인데 참가국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특히 개도국을 비롯한 대다수 국가들은 협상의제 및 범위에 대해 일괄타결, 시행하는 일괄타결방식을 지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농산물과 서비스부문 등 협상범위를 제한하는 분야별 타결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또 전자상거래의 무관세화 및 환경, 노동기준 등 새로운 쟁점들이 잇따라 부상, 회원국간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양정록기자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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