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남지역 기업경기 업종별 명암 엇갈려

제조업 제자리·서비스업 상승

경남지역 기업경기가 업종별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도내 152개 기업을 조사, 1일 발표한 ‘12월 경남지역 기업경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131개 제조업체의 기업경기 실사지수(BSI)는 83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체의 내년 1월 업황 전망 BSI는 이 달과 같은 85를,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은 전달보다 7포인트나 오른 71을 기록,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BSI(Business Survey Index)가 100 이상이면 조사대상 가운데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의 수가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의 수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를 나타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