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주5일제 확산에 따라 일반인들이 여가시간을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말 평생교육 프로그램 53개를 선정, 수강료의 50%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각 지역의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운영되며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 종류도 다양하다.
경남 삼천포 도서관은 주부를 대상으로 ‘종합전통공예교실’을 운영하며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은 ‘원주권의 생태환경, 역사문화탐방 과정’을 진행한다.
또 대전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인 ‘행복 날개달기’를, 경기도 안산의 노인컴퓨터교육기관인 은빛둥지는 ‘노인들의 주말 디지털 카메라 과정’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