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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行 지동원 10일 고별 팬사인회

선덜랜드에 둥지를 튼 공격수 지동원(20)이 전 소속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는 오는 10일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 앞서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기장 북문 앞에서 지동원의 팬 사인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 시작 후에는 하프타임 때 지동원이 직접 나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전남은 또 지동원의 K리그 데뷔 당시 등번호 33번을 기념해 지동원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 33벌을 경기장 내 기념품 매장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지난해 전남에 입단한 지동원은 2010~11시즌 39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2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공식 이적한 지동원은 다음주 중 잉글랜드로 출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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